[스포츠]오사카 프로레슬링 오사카 천만궁 대회 직관기

거스트보        작성일 04-12        조회 2,221     

ypbSHjo.jpeg
fVLsNCU.jpeg
oM7dr9Y.jpeg
pqwnL5V.jpeg
3Ylm14K.jpeg
Mpm0rGp.jpeg
2DpstLt.jpeg
hjXX0U5.jpeg
6BZv5ZV.jpeg
JtFJnEf.jpeg
pquL70c.jpeg

9Z1LYUt.jpeg
SHTauvY.jpeg
ZWXiExY.jpeg

ZTTqaTZ.jpeg
HOGvkxF.jpeg
3It49kb.jpeg


일부러 찾아가서 보고 온 야구랑 축구랑은 다르게, 프로레슬링은 정말 우연히 직관을 하고 왔습니다.
여행 마지막날, 오사카 조폐국에 가서 벚꽃을 보고 돌아오다 오사카 천만궁이 눈에 띄길래 잠깐 들러보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신사 한구석에서 열심히 링을 설치하고 있길래 보니까 무료로 프로레슬링 경기가 진행된다길래 그대로 눌러앉아 한경기 보고 왔습니다.

오사카 프로레슬링은 말 그대로 오사카 지역의 군소 프로레슬링 단체입니다.
전일본프로레슬링에서 나름대로 족적을 남긴 레슬러 제우스가 귀향하여 단체를 인수하고, 과격한 폭력이나 자극적인 각본이 없이 어린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프로레슬링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로스터에 복면 레슬러가 정말 많더라구요.
현지 어르신과 아이들도 티셔츠를 입고 오고, 레슬러와 팬의 거리가 정말 가까워서 격의 없이 팬서비스를 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장인 제우스는 자이니치 코리안 3세대이고, 국내에서 WWE 해설을 맡고 있는 조경호 선수도 이 단체에서 뛰었던 적이 있어 나름대로 한국과도 인연이 있는 단체.

귀국일이다보니 아쉽지만 오래 보고 있을 수는 없어서 1경기, 타코야기더와 오세라 야스타카의 경기만 보고 왔습니다.
선역인 타코야기더가 경기를 주도했으나 악역 스테이블 소속인 오세라가 심판이 보지 않는 틈을 타 로블로로 승리를 쟁취하는 경기였네요.
신기하게도 선역과 악역의 응원이 반반씩 나왔는데, 경기가 끝나니 그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끝나자마자 양 선수 모두 팬서비스해주면서 굿즈를 열심히 팔고 있더라구요.
링 위에서의 선역과 악역을 떠나, 아이들에게 사인해주고 사진 찍어주는 모습이 무척 보기 좋았습니다.

WWE로 대표되는 북미 프로레슬링을 TV를 통해 종종 보곤 했는데, 이번에 직접 현장에서 보니 그 박력이 새삼 다르게 느껴집니다.
괜히 국적을 불문하고 어린아이들이 프로레슬링에 열광하는게 아니구나 싶었어요.
아주 우연히 접하게 됐습니다만 기억에 남을 직관이 되었습니다.


목록

댓글 0 개


게시판
[79490] [스포츠][MLB] 이정후 시즌 1호 홈런 맨유호구 04-12 2428
[79488] [스포츠]오사카 프로레슬링 오사카 천만궁 대회 직관기 거스트보 04-12 2222
[79484] [연예][에스파] 25번째 생일을 맞이한 카리나 (+콘서트 움짤 모음) 꽃띠 04-12 2494
[79485] [스포츠]시즌 1호 배치기!(feat. 염감독) 시라 04-12 2196
[79486] [스포츠]회장님이 오셨어?! 이건 기회야 괴도라팡 04-12 2408
[79487] [스포츠][NBA] 트레이드 이후 돈치치 레이커스에서의 기록 핫맨 04-12 2169
[79478] [스포츠]모하메드 살라 계약 연장 오피셜 닥쳐슬럼프 04-11 2193
[79479] [스포츠][KBO] 현재 평자책 0점대 선발투수 2명 버즈킬러 04-11 2179
[79480] [연예]반성문 장인 가상보나자아 04-11 2117
[79481] [스포츠][해축] 우리도 남아있다 유로파.mp4 잎새주 04-11 2302
[79482] [스포츠][해축] 토트넘의 이번 시즌 마지막 희망.mp4 zFPWdwPk 04-11 2327
[79483] [연예]미션 임파서블8’ 톰 크루즈, 칸 찍고 한국 온다. 5월 7~8일 한스결이 04-11 2149
[79477] [스포츠]인판티노 피파 회장이 2030웛드컵부터 출전국을 64개국으로 늘리자는 발언을 했네요 피바다 04-11 2099
[79473] [스포츠][KBO] 삼진 관련해서도 기록이 나온 오늘 KBO 콬크 04-11 2406
[79474] [스포츠][KBO] 오늘의 끝내기.gif (용량주의) 리질러 04-11 2327
[79475] [스포츠][KBO] 오늘 좋은 기록을 세운 한화 이글스 행운가득 04-11 2246
[79476] [스포츠][KBO] 역대급 엘레발 한번 쳐보겠습니다 (feat.임찬규) 탄카드 04-11 2165
[79466] [스포츠]여배 챔결 준우승팀, 정관장의 메가 팀과 재계약 불발 디스플러스 04-10 2261
[79467] [스포츠]이대호 아들이 나오는 유튜브 헿히 04-10 2203
[79468] [스포츠][KBO] 키움 장재영, 롯데 전미르 등 15명 상무행 Hwanee 04-10 2402
[79469] [스포츠]충격 소노, 김태술 감독 전격 경질…"적합한 후임 물색 예정" 탄산음료 04-10 2035
[79470] [스포츠]??? : 이...주........누구요? 진짜요?? 계폭 04-10 2523
[79471] [스포츠]엘지 트윈스 치어리더 이주은 영입 얼얼얼 04-10 2229
[79472] [스포츠]나를 버린 골스를 죽이기 위해 반즈가 간다 너좀먹자 04-10 2130
[79460] [스포츠]나를 버린 댈러스를 죽이기 위해 돈치치가 간다.MP4 신족 04-10 2235
[79461] [스포츠]신인시절부터 MLB 씹어먹었던 아저씨.JPG 뎁스 04-10 2230
[79462] [스포츠]정몽규 : 대표팀 감독을 뽑는 걸 신입 사원 공채처럼 한없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 FC바르셀리뇽 04-10 2169
[79463] [스포츠][해축] 유럽에서 가장 폼이 좋은 팀 (2).mp4 개미인간 04-10 2454
[79464] [스포츠][NBA] 댈러스에서 눈물을 흘린 돈치치 얼얼얼 04-10 2309
[79465] [스포츠][해축] 1차전 3골 차는 아모른직다가 맞음.mp4 삐삐야뭐하니 04-10 2277
[79459] [스포츠][MLB] 오늘 자 정후리 멀티히트 뽕천국 04-10 2224
[79456] [연예][니쥬] 오늘 쇼챔피언 1위 (+앵콜 영상) / 그 외 여러 영상 모음 앙커 04-10 2240
[79457] [스포츠][KBO] 상당히 자주 보이는 롯데 불펜들 3점슛 04-10 2030
[79458] [연예][있지] 유나 유튜브에 게스트로 출연한 나폴리 맛피아 신족 04-10 2145
[79455] [연예][오마이걸]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싱글 Oh My M/V 아나시 04-09 2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