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미식축구] 슈퍼볼 전 여러 이모저모

목사골        작성일 02-08        조회 2,302     

슈퍼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글스 팬(야구는 아님)으로 2년만의 리매치가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한데요. 2년전에 똑똑히 4쿼터의 마홈스를 봤던터라 경계하면서도 이글스의 승리를 강력하게 바라고 있습니다(믿습니다 쓰리핏 킬러)

트럼프 vs 스위프트

슈퍼볼을 앞두고 프로스포츠들과 큰 담을 싸웠던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 59회 슈퍼볼에 참석한다고 하는데요. 경호원도 트윗을 날렸고 공신력 있는 매체들도 헤드라인을 낸 거 보니 진짜 오려나 봅니다. 딱 봐도 2기 임기 초에 프로모션을 하는 트럼프적인 행보인데, 이유를 추측하자면, 자신의 둘째 며느리인 라라 트럼프를 토크쇼 진행자로 발탁한 폭스와의 의리와 슈퍼볼 해설로 참여하는 절친 톰 브레디를 응원하기 위해 오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두 팀 다 도날드 트럼프의 지지와는 거리가 멀어보이긴 하거든요.

이 현장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불편한 관계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참석이 유력해 보이는데요. 트럼프 때문에 안오기엔 이미 올 시즌 많은 경기를 직관하며 공개연인 트레비스 켈시(캔자스시티 치프스 타이트엔드)를 응원했기에 당당한 맞불을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여러모로 둘 다 경기장에 있다면 경기가 아니라 이쪽 기싸움 보는 재미도 확실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 바이든 부부의 참석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게 부부가 다 펜실베니아 주 출신이기도 하고 질 바이든이 열성적인 이글스 팬이라 종종 손주들과 직관온 적도 있어서 슈퍼볼에 등장하면 이 그림 역시 매우 이례적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슈퍼볼 이전에 진행되는 포스트 말론 콘서트

켄드릭 라마의 슈퍼볼 하프타임쇼야 당연히 기대되는 요소인데, 저는 슈퍼볼 시작 전 진행되는 테일 콘서트(경기장 앞에서 진행되는 콘서트)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2021년부터 틱톡을 통해 중계된 테일 콘서트는 마일리 사이러스, 체인스모커스, 그웬 스테파니, 제이슨 데를로 등이 참여했는데요. 올해는 틱톡이 아닌 유튜브(NFL 공식채널)로 월요일 오전 6시 생중계되고 참여 아티스트는 포스트 말론 입니다. 작년 슈퍼볼에서 불렀던 아메리칸 뷰티풀도 엄청 감미로웠고 크리스마스 매치에서의 비욘세의 피처링 무대도 좋았는데 1년만에 3번의 슈퍼볼 공식행사에 참여하게 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게 됐습니다. 이쯤되면 하프타임쇼 마일리지를 쌓는것 같기도 한데 언젠가는 포말의 하프타임쇼도 봤으면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2024-25시즌 MVP는 조시 알렌
어쩌다 슈퍼볼을 못가고 있는 불운의 천재 조시 알렌이 첫 정규시즌 MVP를 달성했습니다. 올시즌 조시 알렌도 대단했지만 라마 잭슨, 세이콴 바클리의 기록도 대단해서 누가 MVP를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결과인데, 알렌이 총점 383점을 받으며 2년 연속 수상에 도전 했던 잭슨(총 362점의)을 21점 차이의 접전 끝에 첫 MVP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습니다. (바클리 120점, 버로우 82점, 고프 47점)

MVP : 조시 알렌 (버팔로 빌스)
올해의 공격수 : 세이콴 바클리 (필라델피아 이글스)
올해의 수비수 : 페트릭 서테인 2세 (덴버 브롱코스)
컴백 오브 더 이어 : 조 버로우 (신시네티 뱅갈스)
올해의 신인 공격수 : 제이든 다니엘스 (워싱턴 커맨더스)
올해의 신인 수비수 : 제러드 버스 (LA램스)
올해의 감독 : 케빈 오코넬 (미네소타 바이킹스)
올해의 코치 : 벤 존슨 (디트로이트 라이온스)
월터 페이튼 상 : 에릭 암스테드(잭슨빌 재규어스)


매닝가의 3대 적통 후계자의 등장?

2대째 3명의 역사적인 쿼터백을 남긴 매닝가를 둘러싼 흥미로운 이슈가 바로 3대를 이을 자손에 대한 뉴스인데요. 당장 내년 드래프트 최대어가 아치 매닝 (3형제 장남 쿠퍼 매닝의 아들)이다 보니 그를 둘러싼 여러 팀들의 탱킹레이스가 진행될 것이라는 뉴스가 많습니다. 특히  두 형제가 슈퍼볼의 역사를 썻던 두팀(인디애나 콜츠, 뉴욕 자이언츠)의 전력이 그리 강하지 않고 압도적인 주전 쿼터백도 없어서 1년 눈감고 브래디 탱킹을 할 것 같다는 예상이 많습니다. 또, 내년도 보강이 없다면 완전 약체가 예상되는 클리브랜드, 테네시도 강력한 레이스 후보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워낙, 명문가 자재의 스타성 역시 보장 되어 있어 1년 눈감고 탱킹 눈치싸움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최근 2년동안 2번픽으로 스트라우드, 다니엘스를 픽해 강팀이 되어가는 마법을 봐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이 주제를 쓴 건 진짜 혈통의 DNA떡잎인데요. 프로볼에서 페이튼 매닝의 아들 마샬 매닝(13살)이 프로볼 무대에 등장해 플래그 풋볼을 준비하는 올 시즌 최고의 리시버 자말 체이스의 캐칭 연습을 돕는 모습이 영상으로 담겨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대학팀들이 관심을 가진다는 소문이 도는데요. 아주 먼 미래지만 일라이의 아들인 6살 찰리까지 쿼터백으로 경기를 치르는 모습까지 찍힌 적이 있어 머지 않아 3대 매닝가의 대결을 보는 재미도 언젠가 찾아오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이글스의 승리를 기원하며 플라이 이글스 플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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